옷에 묻은 얼룩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며, 얼룩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산화 및 변성과장을 통하여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오염시는 가급적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.

쉽게 제거되기 어려운 얼룩을 주변용품을 이용하여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.

얼룩제거시엔 옷간 양쪽면에 헝겊등을 받혀 주위로의 추가 오염이되지 않도록하여 다음과 같이 해보자.

김치 국물이 묻었을 때

①물빨래 가능한 흰옷인 경우 백광락스를 20-30배 희석한 물에 얼룩주변이 충분히 잠기도록 담가둔다.

②흰얼룩 안팍에 양파즙을 내어 바르고 5-6시간뒤 세탁한다.

과즙등의 산성 얼룩

①바로 세탁하는것이 좋고, 옷감의 종류에 따라 락스희석액 또는 산소표백제에 담가두거나 두드려

   빨아들인뒤 세탁한다.

②식초를 거즈에 묻혀 두드려 빨아들인뒤 세탁한다

쥬스나 콜라등의 얼룩

①옷감의 종류에 따라 락스희석액 또는 산소표백제에 담가두거나 두드려 빨아들인뒤 세탁한다.

②소금물을 거즈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낸다.

녹물이 묻었을때

약국에서 파는 수산 5-10%용액을 거즈에 적셔 덮어둔다. 30분정도 지나면 산화철이 환원되어 제거된다.

셔츠에 묻은 잉크

레몬즙을 뿌리고 헝겊으로 눌러 빨아들인뒤 세탁하면 잘 지워진다.

볼펜 잉크는 알콜이나 아세톤을 거즈에 묻혀 두드리거나, 물파스로 여러번 문지른후 세제로 비벼빤다.

옷에 묻은 핏자국

①가급적 오염을 빨리 제거하도록 하며, 찬물로 잘 비벼 빤다. 뜨거운 물은 피를 응고시키므로 사용

  하면 안된다.

②거즈에 무즙을 싸서 두드려 얼룩을 뺀다.